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니온 퍼시픽 GTELs (문단 편집) == 특징 == 가스터빈을 장착했다는것 하나로 [[대륙의 기상]]이 돋보이는 물건. 후기형인 3세대 모델 기준 최대출력 8,500마력으로 1만 2천 [[톤]]짜리 편성을 별 무리없이 끌고 다녔다(...) 한술 더 떠 노선 해발고도가 낮고 서늘한 기온[* 즉, 대기밀도가 높은 환경.]에서는 가스터빈 효율이 증가하여 1만 마력에 가까운 출력을 낸다고 한다. 5,000톤이 넘는 화물을 끌고 11.2 ‰([[퍼밀]])의 구배를 올라갈 정도(...)[* 참고로 표준궤 철차륜 점착식 철도에서는 약 40 ‰를 일반열차가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는 한계로 보고 있다. 물론 그 이상을 가도 문제는 없지만 열차 운행에 엄청난 애로사항이 생긴다. 특히 중량 화물열차는 더욱 그렇다.[[http://en.wikipedia.org/wiki/Union_Pacific_GTELs|출처]]] 본선 순항시에는 가스터빈 엔진을 구동하지만 저속 영역에서 효율이 몹시 나쁜 가스터빈의 특성 상, 구내입환 보조용으로 디젤 엔진을 돌린다. 이 보조기관은 '[[당나귀]] 엔진(donkey engine)'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고 한다. 1,2세대 GTELs는 한대의 기관차(A-유닛)로 구성됐지만 3세대에 들어서는 총 3파트로 나뉘어지는데 맨 앞쪽에 운전실을 포함한 A-유닛, 중간에 기관실만 들어있는 B-유닛, 맨 뒤에 연료탱커로 구성되어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기관차를 이루게 된다. 외형을 둘러보면 A, B-유닛 측면/상면 할것없이 그릴이 숭숭 뚫려있는것이 주요 포인트. 여러가지 의미로 대단한 기관차인데, 유니온 퍼시픽의 요구사항인 장대 화물열차 견인에 모든 초점을 맞춘 덕분에 견인력 하나만큼은 현재까지도 GTELs의 견인력을 뛰어 넘는 기관차가 손에 꼽을 정도이다. 견인력의 특성 상, 차량 중량이 무거울 필요가 있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GTELs처럼 극단적으로 견인력에 투자하는 기관차는 보기 힘든 편.[* 기관차 중량이 늘어나면 그만큼 거리 당 에너지 효율도 떨어지고, 가/감속도 굼뜨게 된다.] 당연하지만 가스터빈 엔진은 [[연비(자동차)|연비]]가 매우 나빴다. 여기에 유니온 퍼시픽은 이 엔진에 [[중유]], 그것도 '''벙커C유'''를 집어넣고 굴렸기에(...) 엔진 손상도 매우 심각했다. 이후 유가 상승으로 운영 유지비가 급등하자 빠르게 퇴역하는 원인이 되었다. 정확히는 크래킹 기술의 발달로 벙커 C유를 휘발유, 경유로 전환해서 파는게 더 남는 장사가 되어서 벙커C유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 이 때문에 [[오일쇼크]]가 터지기 3년전인 1970년에 최종 퇴역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